작성자 : 윤수영
조회수 : 589
등록일 : 2022-07-21 16:28: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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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지방조달청장, 일본인 명의 재산 현장조사
□ 광주지방조달청(청장 김공진)은 21일(목) 완도군 노화읍 일원 일본인 명의추정 재산 10여 필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.
□ 광주지방조달청은 2012년부터 귀속재산으로 의심되나 국유화가 안된 일본인 명의 부동산 6,200여 필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.
○ 현재까지('22년 6월말) 총 1,520필지(약 59만㎡)를 국유화 완료했으며, 올해 말까지 188필지(약 8만3000㎡)에 대해 국유화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.
□ 또한, 광주지방조달청은 '공적장부 일본이름 지우기 사업'도 추진하고 있다.
○ 지난해 국무조정실, 국토부, 지자체 등과 함께 범정부 차원에서 공적장부 상 일본식 명의 부동산 3,600여 필지에 대한 정비를 시작하였으며, 올해까지 2,300여 필지를 완료하고, 내년까지 나머지 필지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.
□ 김공진 광주지방조달청장은 "아무리 작은 땅이라도 일제 잔재를 끝까지 찾아내 국토의 소유권을 회복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"라며 "일제 잔재 청산에 대한 노력과 관심을 지속하여 온전한 지적주권과 올바른 역사를 후세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."고 말했다.
